보은 보청저수지
2020. 1. 22. 21:00ㆍ길위에서(충청편)
- 2020년 01월18일 충북 보은 보청저수지에서 -
사담길(보은군 회남면)을 잠시 돌아보고 잠시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보은군 장안면으로 된장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보청저수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날씨가 추운지 저수지가 살짝 얼었네요.
예전에 들렀을 때는 저 쪽 끝까지 걸었었는데 이 날은 바람이 어찌나 차가운지 포기하고 입구에서만 잠시 머물다 왔습니다.
된장돈가스,
첨엔 6,000원이었는데 7,000원으로 올랐다가 지금은 8,000원입니다.
6,000원 할 땐 줄 서서 기다렸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손님은 많답니다.
돈가스 위에 콩나물을 얹고 또 그 위에 묵은지를 올려 밥과 함께 먹음 넘 맛있는...
애호박이랑 청초, 대파는 없고 두부만 둥둥 떠있는 된장찌게지만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이라 그런지 된장찌게는 먹을만 하지요.
글다보니 일년에 두세번은 먹으러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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