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백화산둘레길(3)
2020. 1. 20. 18:59ㆍ길위에서(충청편)
- 2020년 01월12일 충북 영동 백화산둘레길에서 -
출렁다리입니다.
이 곳에서 밤나무골(밤나무단지)을 지나 세심석을 지나 백옥정까지 다녀와야 했는데 햇살인 그만 걷기로 했습니다.
열번도 더 다녀온 길을 또 가기도 싫었고 집에서 기다릴 손주들 생각도 났기 때문입니다.
발 빠른, 한번도 못가본 회원 몇 분만 백옥정을 보내고 그 외는 되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문수전입니다.
저 문수전도 아마도 한 열번은 다녀 왔을겁니다.
호랑이 형상의 돌무더기 길입니다.
이 것도 당연 사진을 사진 찍은거겠죠?
반야사도 한번 들러봐?? 하다가 관두었습니다.
백옥정을 간 회원들을 기다리며...
백옥정을 간 회원들이 돌아오고...
다함께 김천 시내로 가서 점심(대구탕)을 먹었습니다.
그리곤 집착,
이 것 저 것 챙겨서 손주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손주들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먹여야지, 놀아줘야지...
돌려보낸 후에도 그 흔적(청소 외 뒷정리)까지 없앨려면??
예전엔 하룻밤만 자고나도 거뜬 했는데
요즘은 한 며칠 지나야 풀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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