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에코랄라(2)

- 2019년 12월21일 경북 문경 에코랄라에서 -

역시 애들은 애들인지라 놀이터에서 젤 신나 하더라구요.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다가 에코타운을 갔습니다.

3분에 3,000원??

가격이 좀 세긴하지만 안태워줄 수가 없겠죠?

아직은 어린나인데(만5세, 만7세) 잘 탈 수 있을려나?? 했는데

이걸 누름 앞으로 가고 이걸 누름 뒤로 가고 이걸 앞으로 당김 앞으로 나아가고 이걸 잡음 멈춘다고 딱한번 알려줬는데

아휴~ 의외로 운전을 잘 하더라구요.

첨엔 손녀가 타고 그 다음에 손자가 타고 그 다음엔 손자가 손녀를 태우고 타고...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동영상만 잔뜩 찍고 사진은 이거 한장 밖에 못 찍었더라구요.

모노레일은 눈으로만...

에코랄라를 돌아보고 그리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은 어린 손주들과 함께하면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어서 대부분 짜장면을 먹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아들이 중화요리를 좋아해서 ... ㅎ)

암튼 그래서 이 날도 중화요리 맛집을 검색해서 갔는데??

점심시간에 너무 많은 손님을 맞아, 넘 힘들었다고, 이젠 손님을 안 받는다고 하는거 있죠??

헐!!

그래서 또다른 집을 검색해서 갔는데??

식당은 허름한데 가격도 착하고 짬뽕 맛도 넘 좋더라구요.

맛도 양도 저한테는 딱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