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6. 21:51ㆍ길위에서(경상편)
- 2019년 12월01일 경북 김천 부항댐에서 -
무풍면에서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몇 번 가본 식당 중 한 곳은 일욜이라 문을 닫았고
또 한 식당은 함께한 지인분 중에 한분이 치과치료를 받고 있어서 못먹을거(소갈비찜) 같다고해서 곧장 부항댐으로 갔습니다.
부항댐은 비 오는 날이면 가끔 드라이브 삼아 가는 곳인데 작년 7월에 갔을 때는 부항댐 출렁다리가 아직은 미개통이라
지금쯤은 개통 되었을 거 같아서 가본 것입니다.
먼저 부항댐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저 멀리 부항댐 출렁다리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완공된 듯 했습니다.
댐 위에서 바라본 부항댐 출렁다리, 댐만 건너가면 되는데
비도 오고, 비 오는데 신세진 분들을 걷게하기 싫어서 자동차로 가기로하고 애마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애마를 타고 부항댐 전망대 주차장에서 부항댐 출렁다리(짚와이어)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시간은 자동차로 약 5분정도 소요됩니다.
짚와이어는 40,000원, 스카이워크는 80,000원, 전망대는 10,000원인데
패키지(짚와이어+스카이워크)는 100,000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중 하나라도 타 봤냐구요? 전 돈은 내고 아닌 돈을 저에게 주면 타볼까? 절대로 안 탈 겁니다. ㅎ
부항댐 출렁다리, 비가와서 그런지 아님 출렁다리 색이 흰색이라 그런지 사진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좀 전에 다녀온 부항댐 전망대(윗사진), 그리고 부항댐 입니다.
점심은 어딜가서 뭘 먹지? 하다가
부항댐에서 젤 가까운 부항면에서 치과치료를 받는 분을 배려하는 맘으로 칼국수와 손두부를 먹기로 했습니다.
손두부도 맛있었고 칼국수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추무침이 어찌나 맛있던지 리필해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또다시 오게된다면 그 때는 수육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두부와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그리고 콩비지(아래 사진) 까지 덤으로 얻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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