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금강산화암사숲길(4)

- 2019년 09월29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 화암사 숲길에서 -

이 곳에서 화암사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가끔 이런 길이 있긴했지만 대부분 걷기엔 좋은 길이었습니다.

계곡엔 더없이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화암사 삼성각에서 108배를 하는 지인을 기다리며...

화암사에서 바라본 수바위(쌀바위)입니다.

지인의 108배가 끝이나고...

서둘러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만 당근 이 날도 맨꼴찌였답니다. 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한반도 중간에 살아서 아래 위, 이 곳 저 곳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곤 하지만

산행은 겨우 3시간 30분하고, 버스는 왕복 9시간 30분이나 타고 (저녁식사시간 1시간) 14시간만에 집착,

담날 출근해서 일을 하려니 어찌나 피곤한지...

그런데 이번 주말(10월05일 토요일)에도 또 강원도행 정기산행이 있네요.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어제밤에 또한사람의 산악대장이 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햇살이에게 꼭 가달라는 부탁을 해와서 어쩔 수 없이 예약(어제 밤에)을 했고 그리고 다녀올 생각입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낼 10월 첫 주말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