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하산길에
2013. 4. 1. 21:36ㆍ산(전북)이야기
- 2013년 03월 어느 날 전북 완주 대둔산 하산 길에 -
드디어 정상(마천대) 도착, 기념 사진을 찍고...
그리고 정상부근에서 잠시 쉬어간...
점심은 하산 후 복수(금산군 복수면)로 이동, 복수에서 유명한 한우를 먹기로...
해서 햇살이가 케이블카 이용료와 약간의 자동차 기름값만 가져오라고 문자를 보냈건만
아침 일찍 출발을 해서 혹여 아침밥을 못먹고 온 사람이 있을까봐 밥을 싸온 사람도 있는가하면
다들 무슨 간식거리들을 그렇게도 많이 싸왔는지...
해서 대부분 차에다 두고 간단하게 과일과 굴무침만 가지고 올라간...
신기한 것은 그 많은 간식들 중에 간식이 겹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는,
각자 다 다른 것들을 싸왔더란...
예정엔 마천대에서 곧장 하산하기로 되어 있었건만 간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소화도 시킬겸 낙조대를 다녀오기로...
마애불
낙조대
올들어 첨 만난 복수초와 현호색
대둔산 산행 후 복수(충남 금산군 복수면)로 이동, 점심(안심구이)을...
고기가 연한 것이 맛도 좋았지만 1인분에 300g이란 것에 더 놀란...
오늘도 햇살인 운전기사에 당첨,
술은 맛도 못 봤지만
덕분에 케이블카도 공짜, 소고기도 공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