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하산길에

2013. 3. 29. 20:17산(충남)이야기

- 2013년 03월 어느 날 대전광역시 계족산 하산 길에 -

 

 

 

 

 

 

 

 

 

 

 

생각같아선 계족산성까지 갔다오고 싶었지만

갑자기 일이 있어 함께 산에 오르지못한 한친구와 점심은 같이 먹기로 되어 있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을 오를땐 생강나무가 맞아주더니 하산길엔 노오란 산수유가 배웅을 해 주었습니다.

 

 

 

 

 

 

 

 

 

 

 

 

 

 

 

 

 

 

 

 

 

 

 

 

 

 

 

 

 

계족산 산행 후 점심은 보문산 입구에 있는 낙지(착한낙지)집에서 낙지덮밥을 먹었습니다.

햇살인 주로 낙지덮밥 같은 매콤한 음식을 좋아라 하는데 햇살이가 먹어본 낙지덮밥 중에 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 이 곳 낙지집은 은행 마냥 번호표를 뽑아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다고 하는데

햇살인 2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아님 운이 좋아서 그런지 1분도 안 기다리고 곧장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낙지족발볶음인데 주방장이 추천하는 메뉴라 해서 먹어봤는데 햇살인 낙지덮밥이 더 맛있은 것 같았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보문산 입구를 잠시 거닐었습니다.

 

 

 

그리곤 보리밥전문점에서 해물파전에 대전생막걸리를 마셨습니다.

햇살인 이날도 어김없이 운전기사에 당첨, 해물파전은 배가 불러서 못 먹고

술은 운전때문에 못 먹고 글타구 사진찍을만한 곳도 없고 해서

술 마시는 사람들 옆에서 졸고 또 졸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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