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평화공원
2018. 9. 26. 21:54ㆍ길위에서(충청편)
- 2018년 09월 어느 날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
해마다 명절이면...
명절 하루나 이틀전에 며느리랑 손주들을 태워오고(왕복 2시간),
명절전날은 동서들과 조카들과 마트에서 만나 다함께 장을보고 다함께 점심을 사먹고 시댁 도착, 다함께 음식을 만들고
명절아침엔 차례를 지내고 아침밥을 먹고 여자들은 설거지를 하고 남자들은 산소엘 가고...
그리곤 며느리와 손주들을 친정과 외가가 있는 부여까지 태워다주곤 했었는데
올해는 아들이 결혼7년만에 첨으로 명절에 쉬게되어 오랜만에 한가한 명절을 보냈답니다.
손주들과 킥보드 탈만한 곳을 찾다가 노근리평화공원을 갔습니다.
작년 추석에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 곳 노근리평화공원을 갔었는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여전히 장미가 곱게 피어 있더라구요.
노근리평화공원 도착하자마자 다들 각자 놀았습니다.
손주들은 킥보드를 타고 햇살인 사진을 찍고...
한참 사진을 찍고 있다가 손녀를 만났습니다.
울손녀, 명절날 아침엔 한복을 곱게 입고 있었는데 글구보니 올해는 한복입은 사진을 한장도 못 찍어 주었네요.
울손녀, 이번엔 오빠가 주었다며 코스모스 꽃잎을 한잎 들고 왔네요.
드디어 손자도 만났네요.
울손자, 앞니가 없는데 사진찍을 때 절대 입을 벌리고 찍지말라는 엄마의 말씀에 입을 꼭 다물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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