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둘레길(2)
2018. 8. 22. 20:46ㆍ길위에서(충청편)
- 2018년 08월 어느 날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에서 -
이 곳에서부턴 거의 뙤약볕입니다.
그래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우산을 양산 대신으로 사용, 걸었습니다.
너무 무더워서 그리고 가물어서 농사가 제대로 안된줄 알았는데 이 곳의 대추는 달려도 너무 많이 달린 듯 했습니다.
위 수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고 월류봉 광장으로 되돌아 가는 길엔 둘레길 아닌 아스팔트 도로를 걸었습니다.
왜냐함 무덥긴하지만 도로를 걷는 것이 더 빠른듯 해서였습니다.
월류봉 광장 도착, 사진을 찍으며 후미를 기다렸습니다.
예감대로 도로를 걷는 것이 더 빨랐습니다.
월류봉광장 - 원천교 - 완정교 - 백화마을 - 우매리 - 반야사 - 우매리 - 백화마을 - 완정교 - 원천교 - 월류봉광장으로
거리는 16.6km로 시간은 놀며 쉬며 4시간이 걸렸습니다.
참고로 관광버스로 가시는 분들은 월류봉둘레길에 백화산둘레길까지 합해서 걸음(그것도 약16km),
그리고 여름 아닌 다른 계절에 걸음 좋을 듯 했습니다.
후미 도착, 애마를 타고 황간읍내에 있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불향쭈꾸미볶음(7,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