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나들이(1)

2013. 3. 21. 22:13길위에서(경상편)

- 2013년 03월 어느 날 경북 포항(강구항) 나들이 길에서 -

 

 

이 세상에 태어난지

만12개월 하고도 16일이 되는 손자와 첨으로 장거리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녀석은 10개월부터 걷기 시작, 돐이 되면서부턴 제법 잘 걸었습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갔습니다.

녀석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쉽게 출발을 하지 못했습니다.

 

 

 

 

 

 

 

위에 사진하고 밑에 사진하고 얼굴 색이 좀 다르죠?

딸아이가 녀석을 저에게 잠시 맡겨놓았는데 방심한 사이 의자에서 떨어져 얼굴을 좀 부딪쳤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직도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답니다.

 

 

 

 

 

 

 

드디어 강구항 도착...

 

  

 

 

 

먼저 어시장 구경부터 했습니다.

 

 

 

 

 

 

 

 

 

그리곤 식당에 들러 대게를 먹었습니다.

해마다 한번씩은 가는데 예전관 달리 손자녀석때문에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했습니다.

손자녀석은 아직 게맛을 모르는지 잘 안 먹더라구요.

 

 

 

 

 

 

 

 

 

대게를 먹고 그리고 다시 어시장엘 들렀습니다.

사돈에게도 몇 마리 보내고 사무실 동료에게 줄 것도 몇 마리 포장했습니다.

 

 

 

 

 

'길위에서(경상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맷길(1)  (0) 2013.03.22
포항나들이(2)  (0) 2013.03.21
청도나들이(2)  (0) 2013.03.14
청도 나들이(1)  (0) 2013.03.13
저도(3)  (0)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