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나들이(1)

- 2013년 03월 어느 날 경북 청도(와인터널, 한천미나리)에서 -

 

 

와인터널

 

 

 

 

 

 

 

 

 

 

 

 

 

 

 

 

 

 

 

 

소싸움경기장

 

 

 

프로방스

 

 

내 블로그에 올려놓은

미나리 사진을 보고 지인들이 미나리 먹으러 가자고...

이번에도 난 운전기사 겸 총무에 당첨...

누군가가 자청해서 자차로 운전을 하겠노라고 했지만

일행 중 한 사람이 싫다고 굳이 내차로 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겠노라고... ㅠ 

이것도 내 복이려니... 생각하고 이것 저것 준비해서 청도로 고~

먼저 와인터널을 구경하고 담엔 오래전에 다녀온 프로방스엘 갔는데

어라? 비싼 입장료도 있고 주변 풍경도 예전만 못하네? 밤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해서 곧장 한천 미나리 밭으로 고~

그런데 가는 곳마다 만원으로 '자리가 없다' 가 아님' 미나리가 떨어졌다'다.

겨우 겨우 한 곳에 자리잡고 않았는데 완전 전쟁터...

미나리도 철이 지난 듯 가늘고 살짝 질긴 듯...

그치만 고기 맛이 일품인 울 동네 삼겹살에 향기로운 미나리 향에 아~ 넘 행복해~

후식으로 즉석에서 끊여먹은 달래된장찌게 맛은

내가 끊여도 너무 너무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