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국제조각공원꽃잔디축제장(1)

- 2018년 04월 21일 경남 산청 제2회생초국제조각공원꽃잔디축제장에서 -

산행을 포기하고 손주들과 꽃잔디축제를 갈까? 싶어 전화를 했더니 외가를 간다고...

해서 산행도 포기하고 꽃잔디축제도 포기하고 지인이 준 두릅과 엄나무순, 그리고 가시오가피순을 손질,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와 돈나물은 다듬어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글다보니(장아찌에 물김치에 설거지에 청소에 빨래를 하다보니) 어느새 한나절이 훌쩍 지나 가버렸습니다.

오후엔 뭘하지? 낮잠을 한숨 잘까? 하다가 창밖을 내다보니 낮잠을 자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 부랴부랴 밥을 한수저 떠먹곤(점심식사)

윗층 할머니를 모시고 꽃잔디축제장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