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
2018. 4. 23. 15:21ㆍ길위에서(경상편)
- 2018년 04월 어느 날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
하동 섬진강둘레길을 3시간만에 완주하고 시간이 남아 화개장터를 갔습니다.
시장구경에 주어진 시간은 1시간...
이슬송이버섯이라고 하는데
표고버섯은 던지면 부서지는데 이 이슬송이버섯은 던져도 안부서지는 것이
맛 또한 쫄길쫄깃 먹을만 하더라구요.
시장구경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막걸리 한잔하자고 해서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혹시 벚굴을 먹으려나? 했는데 은어회를 주문 하더라구요.
먼저 막걸리가 나오고...
그리고 은어회가 나왔는데 난생 첨으로 맛보는 은어회, 향긋한 수박향이 난다고 했는데 햇살인 잘 모르겠더라구요.
은어회에 막걸리 한잔을 하고 있는데 또다른 회원들이 들어오는...
좌석이 없는 것 같아 자리를 양보하고 또다시 시장구경을 했는데 두릅이나 가죽나물 또는 음나무순을 좀 사려고 했는데 손자랑 통화하다보니
(손자가 할머니 보고싶다고 할머니 보러 가면 안되냐고... 할머니 지금 멀리 와있다고 다음에 오라고...)
나물은 하나도 못사고 다육이만 잔뜩(5개 만원) 사온거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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