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한밤마을
2018. 1. 14. 17:39ㆍ길위에서(경상편)
- 2018년 01월 어느 날 경북 군위 한밤마을에서 -
다섯번째 사찰로 어느 사찰을 들렀는데 그 사찰은 사진 찍을만한게 없어서 그냥 차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곤 구미 도리사를 향해 가는 길에 한밤마을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한밤마을(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
부계면 대율리에는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 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이 있다.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여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950년 경 부림 홍씨의 입향조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 군위군청 문화관광 -
구미에 있는 도리사를 향해 가긴 갔는데
도리사는 몇 번 들린 사찰이기도 하지만 도리사를 들렀다 가기엔 시간이 너무 늦어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생일을 맞은 친구 추천, 선산에 있는 선주고을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곤 칠곡, 군위, 구미, 선산 드라이브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