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팔각산(3)
2017. 12. 22. 20:38ㆍ산(경북)이야기
- 2017년 12월 어느 날 경북 영덕 팔각산에서 -
하산길에 점심을 먹었는데 난생처음 비닐쉘터 사용,
점심을 먹느라 잊어버리고 사진은 못 찍은...
비닐쉘터, 생각보다 휄씬 따뜻해 함께한 회원분들이 너무너무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ㅎ
이 곳에서 팔각산장으로 하산...
드디어 하산 끝...
동네 도착, 산악회 총회를 했습니다.
산악회 회장님 및 운영진들을 새로 선출하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을 하고...
(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 재무 1명, 산악대장 2명 그 외...)
왕초보 산악회에 총무를 맡고 있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산악회에선 아무 직함도 안맡으려고 거절하고 또 거절했건만 나도 모르게 산악대장에 임명된...
산악회 창립 25년에 첫 여성산악대장? 헉! 여자가 얼마나 강하면 산악대장?
이건 뭐 가문에 수치(羞恥)도 아니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