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35코스.정동심곡 바다부채길(3)

- 2017년 07월 어느 날 강원도 강릉 해파랑길 35코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

드디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끝이 나고 정동매표소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길입니다.

해파랑길과 바다부채길을 걷는 내내 한번도 안 헉헉 거렸는데 이 곳에선 안 헉헉거릴 수가 없더라구요. ㅋ

정동매표소 입니다.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안 보여 전화를 했더니 정동진역 근처에 있다고...

이 곳 주차장은 썬크루즈 리조터 주차장인데 버스 주차비가 자그마치 30,000원이나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돌아 나가려고 했더니 돌아 나가기만해도 10,000원을 달라고 하더라구... ㅎ

 

예전엔 아주 예전엔 입장료가 없었는데 지금은 입장료가 있다고 하네요.

정동진역을 향해 가는 썬크루즈 리조터 담벼락에 붙어 있는 썬크루즈 리조터 사진을 사진 찍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저 곳에서 식사를 한번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론 가본 적이 없네요.

모래시계 공원 도착, 잠시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회원 한분과 함께 시원한 냉커피 한잔씩을 사 마셨습니다.

그리곤 정동진역을 향해 갔습니다.

정동진역에 도착, 고현정소나무와 정동진시비를 보러 갔습니다.

고현정 소나무 입니다.

정동진 시비이구요.

버스는 정동진역에서 1~2km 떨어진 강동무료주차장에 서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삼척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반찬이 많이 부실하네요.

메뉴는 가자미물회입니다.

전 가자미뼈가 씹혀서 먹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집착하니 11시, 씻고 베낭 정리를 하니 새벽 1시가 넘었는데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