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7. 23:46ㆍ산(경북)이야기
- 2017년 05월 어느 날 경북 포항 비학산에서 -
비학산 정상에는 (하산)길은 많은데 산행표지판이 하나도 없어 어디로 하산해야할지 살짝 막막...
대충 감으로 내려 왔는데 다행히 잘 내려 왔더라구요.
반곡 방향으로 하산...
법광사 방향으로 하산...
정상.반곡.법광사 삼거리에서 법광사로 하산...
법광사 주차장
생생정보통에서 방송한 그 집을 자동차로 40분이나 달려 찾아 갔는데? 문을 닫은...
홍게가 안잡힌다나? 어쩐다나? ㅋ
할 수 없이 포항 죽도시장엘 간...
이 날 따라 도로가 어찌나 복잡한지 한시간 정도를 길에서 보내고 결국은 죽도시장 반대편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간...
어느 것을 먹을까요? ㅎ
영포회타운에 자리를 잡은...
게 상차림은 1인 3,000원, 회 상차림은 1인 4,000원
이 게 3,000원? 결국은 자리세겠죠?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홍게를 먹은...
30,000원어치 홍게, 대게 아닌 홍게라 그다지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홍게로 배를 채우고...
다음은 포항수협 송도활어회센터를 가봤습니다.
소문에 의함 이 곳은 죄다 자연산 회만 취급한다고 하더라구요.
산소가 부족한지 아님? 암튼 이상한 자세로 있더라구요.
친구가 쥐치회(아래 사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쥐치회를 30,000원어치 떠서 전망 좋은 창가에 자리잡고 앉은...
쥐치회에 소주 한잔...
햇살인 운전을 해야했기에 사이다 한병...
비록 무한리필 홍게는 못 먹었지만 그래도 홍게에 쥐치회도 먹고 비학산 산행도 하고...
돌아오는 휴게소에서 우동과 만두로 저녁을 먹고...
나름 즐겁고 행복한, 멋진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