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2017. 3. 29. 21:55길위에서(호남편)

- 2017년 03월 어느 날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



구례 산수유 축제장을 돌아보고 점심을 먹고...

산수유 축제장에서 햇살이가 부쳐간 두부전(두부+표고버섯+청초+당근을 갈아 만든 동그랑땡 두부전)과 팽이버섯 전에

오미자주를 마신 차주가 운전을 못한다고 해서 햇살이가 운전, 광양 매화마을을 갔습니다.

남의 차라 그리고 빗길이라 조심 조심 운전에

그리고 복잡한(차가 많이 밀리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를 지나 찾아간 매화마을의 매화는 벌써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기까지 갔으니 한바퀴 돌아는 봐야겠죠? 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나운서 이금희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빨강치마(전북 무주 캠핑리조터 (주)밀모)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가서 불고기전골 먹을때 한우찜이나 갈비찜은 사전예약을 해야한다해서 도착 30분전에 전화예약을 했습니다.







갈비찜은 매운맛을 주문했는데 햇살이 입에는 전혀 안 매웠습니다.





홀써빙 하시는 분께

지난번에 왔을 때 친절하게 잘 안내 해 주셔서 다시 왔노라고 했더니

사이다를 한캔 서비스해 주셨습니다.

그리곤 아나운서 이상벽씨 친구분이라는 노신사분께는 소주를 한 잔 대접해 드렸더니 케익을 한 조각 가져다 주시는...

그런데 다들 갈비찜에 소주를 마시느라 케익을 안 먹는...

해서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주신 성의를 생각해서 햇살이가 다 먹어치운... ㅠ



안주가 부족한지 또 육회를 시키는...

밑에 사진은 이왕임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아니 사진도 잘 나온다고 한친구가 육회를 치장(?)해 놓은... ㅋ

차림표를 보심 아시겠지만

가격도 그다지 비씨지도 않고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도 있고...

게다가 캠핑장도 캠핑철(여름)도 아니건만 텐트마다 불들이 환하게 켜져있는 것이

의외로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식당을 나오는 길에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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