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둔산(3)
2016. 11. 7. 20:53ㆍ산(전북)이야기
- 2016년 11월 어느 날 전북 완주 대둔산에서 -
점심을 먹고는 다시금 정상 주변을 잠시 돌아 봤는데 점심 전과 똑같은 것도 같고 좀 나은 것도 같았습니다.
마천대를 하산, 이번엔 낙조산장을 향해 갔습니다.
낙조산장 도착, 이 곳까지 와서 마애불을 안보고 가면 안되겠죠?
이 곳에서 태고사를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배티재 가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서 오대산을 향해 갔습니다.
처음부터 배티재 가는 길이란 표지판도 같이 있음 좋으련만 배티재 가는 길이란 표지판은 그 어느 곳에도 없어서 첨엔 좀 난감했습니다.
이제야 겨우 배티재 가는 길이란 표지판이 나오네요.
길을 가다말고 걸어온 길을 잠시 되돌아 봤습니다.
이왕 가는 길에 오대산도 한번 가봐? 싶었지만 생각을 접고 그만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저 멀리 햇살이 애마가 보이네요.
숲은 병원이요, 두 다리는 약사입니다. 어때요? 이 글귀 명언이지 않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