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

2016. 9. 23. 21:33산(경남)이야기

- 2016년 09월 어느 날 경남 하동 금오산에서 -



2015년 12월에 다녀온 경남 하동 금오산을 소낙비 쏟아지는 날에 다시 갔습니다.

한번 다녀온 산이기에 그리고 소낙비가 쏟아지기에 가지 말까? 하다가 안가고 집에 있어봤자 별 볼일 없을 거 같아

새벽 5시에 기상, 점심도시락을 준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예전엔 청소년수련원에서 마애불 - 금오산 정상 - 석굴암 - 청소년수련원으로 하산 했는데

이번엔 청소년수련원 - 석굴암 - 너덜지대 - 금오산 정상 - 마애불 - 청소년수련원으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금오산엔 간밤에 내린 비(200m)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 있었습니다.



산행로도 온통 물바다였습니다.





이 곳에서 석굴암 쪽으로 올랐습니다.








계곡은 온통 폭포 또 폭포였습니다.

















이 곳에서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도저히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글다보니 산행로 아닌 산길을 걸어야 했는데

한참을 길 아닌 길을 힘들게 올라갔는데? 결국은 산사태가 난 길을 만났고 그리고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해서 산행을 포기하고 한참 공사중인 길을 걸어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 하면서보니 산 정상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올라가봤자 전망은 꽝~ 이겠죠? 글구봄 하산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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