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각산
2016. 9. 21. 22:45ㆍ산(경북)이야기
- 2016년 09월 어느 날 경북 상주 나각산에서 -
새벽 5시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도 오고 몸도 무겁고해서 늦잠에 낮잠을 자고 싶었지만
건강검진 결과 운동부족(나쁨에 위험 수준)이라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라고해서
더 자고 싶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아침밥을 해서 먹고 도시락을 준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비가 그것도 많이 오는 관계로다 높은 산은 못오를거 같아 상주에 있는 나각산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운전하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윗사진 오른쪽에 낙단교가 살짝 보이네요.
나각산엔 화장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미리 볼일을 봐야 하는데 그 곳이 어딘가 하면
나각산 입구 낙단교와 낙단보 사이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 가면 작은 화장실이 하나 있답니다.
화장실은 화장실 바로 뒤에 있는 이 계단(위 사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겨울엔 화장실 문이 잠겨있어서 문제이긴 하지만...
낙동강 건너편은 경북 의성이랍니다.
낙단보입니다.
이 곳에서 나각산정상과 나각산제1전망대 그리고 출렁다리와 나각산제2전망대를 돌아오는데는
왕복 약3km정도로 한시간30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가 있답니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각종 버섯들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턴~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벌써 하산 끝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