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향로산

2016. 6. 2. 21:21산(전북)이야기

- 2016년 05월 어느 날 전북 무주 향로산에서 -



무주 덕유산을 하산, 시간이 많이 남아 향로산을 갔습니다.



북고사에서 향로산 향로봉까진 1km입니다.
















늦고사리가 아직도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향로봉 정자에서 한참을 쉬어 갔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한숨 자고 갔으면 싶었습니다.



























북고사를 잠시 돌아 봤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는 금강(후도교)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동네 도착,

자동차에 모두의 점심도시락을 준비한 햇살이에게

그리고 곤도라(왕복권) 탑승비를 전액 지불한 친구에게

친구들이 저녁(매운 불고기)을 사주었습니다.

저녁자리엔 늦잠을 자서 산행에 동참하지 못한 또한명의 동갑친구도 함께 했습니다.

매운 불고기에 소주 한 잔...

이 날도 하루에 두 산을 오르내렸지만 중부전선(배)은 더 살찌우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철쭉산행에 더없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그거면 충분한거죠? ^^





매운불고기를 먹고 식당을 나서는데 오잉? 이게 무슨 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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