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0. 21:07ㆍ길위에서(호남편)
- 2015년 11월 어느 날 전남 여수 거문도 백도 여행 길에서 -
저 멀리 제주도와 한라산이 보인다는데 사진으론 안 보이네요.
돌문(?) 안을 들여다 보니 돌무덤(아래 사진)이...
앗~ 드디어 저 멀리 제주도가 보이네요.
돌탑
불탄봉 산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동백터널이 제법 여러곳 있답니다.
해서 봄에 동백꽃 필때 가면 좋을 거 같았어요.
저 멀리 거문도 등대가...
신선바위
신선바위 내려 가는 길이 있었는데 시간상 가보진 않았답니다.
거문도등대까지 갈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이 곳에서 턴~ 다시 신선바위로 내려가 그 곳에서 하산하자고...
싫다고 거문도등대까지 가고싶다고 하고 싶었지만 글다 혹여 시간이 부족해 백도를 못갈까봐 암소리 못한... ㅋ
이 곳에서 목넘어로 하산...
이게 뭐지? 싶어 거문도 백도 특별산행에 참석을 못한 한 회원에게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 물어봤더니 '남오미자' 열매라고...
하산 끝~
하산해서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해서 '거문도수협위판장'에서 갈치랑 삼치 경매 구경을...
갈치 한 상자에 소매가격이 15만원에서 20만원이라고...
거문도엔 갈치랑 삼치가 유명하다는데 넘 비싸서 햇살인 살 엄두도 안 나더라구요.
경매가 끝난 후에도 시간이 많이 남아 또다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
이럴줄 알았음 거문도등대를 다녀올 것을... ㅠ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솔뱅이찌게로 한잔하는 일행들을 만나 사진도 찍고...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고 그리고 삼치구이로 점심을 먹고...
이건(아래 사진) 무슨 국? 했더니 엉겅퀴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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