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산(4)
2015. 6. 24. 18:22ㆍ산(경남)이야기
- 2015년 06월 어느 날 경남 함양 월봉산에서 -
여기 어디쯤인가?
햇살이가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팔꿈치를 다쳤는데
그래서 그 주변 사진을 못 담았는데(올 때도 조심하느라 사진찍는 것을 잊어 먹은...)
암튼 발 디딜 곳을 만들던지 아님 난간대를 설치해야 할 정도로 어중간한 곳이 한 곳 있었고
또 한 곳은 정상을 향해 갈 때는 바위에서 뛰어 내려서 갔는데
반대로 정상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올 때는 줄도 없고 글타구 바위중간에 발 디딜만한 곳도 없고 해서 애을 먹은...
나중엔 1m정도 되는 나무토막이 하나 있어 그걸 디딤돌 삼아 겨우 올라가 하산하긴 했지만
암튼 집에 와서 생각하니 그 두 곳 사진을 담아왔어야 했었는데 왜 안 담아 왔을까? 싶을만큼
살짝 위험한 곳이 두 곳 있고 그외엔 양쪽으로 다 전망도 좋고 걸을만 하다는...
우린 날씨가 안 좋아서 못 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