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1)
2015. 4. 20. 23:02ㆍ길위에서(서울편)
- 2015년 04월 어느 날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
토욜 아침,
갑자기 여동생과 생각지도 않았던 화담숲을 가기로...
여동생은 내려오고 햇살인 올라가고...
화담숲 입구에서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한시간 쯤 더 걸릴 것 같다구...
같은 거리라도 시간은 항상 여동생이 더 많이 걸리는...
왜? 길이 밀려서... ㅎ
해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기다릴까? 하다가 두갑사를 갔는데
괜히 갔다 싶을만큼 볼만한 것이 없는...
두갑사 경내에 제법 큰 목련나무가...
두갑사를 내려오고 있는데 여동생이 거의 다 왔다고...
생각보다 30분쯤 빨리 도착한...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원조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더니
안그래도 사람들이 많아 번호표를 받아들고 기다려야 할 거 같다구...
30분쯤 후에 도착했더니 마침 우리 차례라고...
곤지암 맛집이라곤 했지만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햇살이로선 별로였지만 그래도 맛은 먹을만 했다는...
그리곤 차 한대로 화담숲을 갔는데 입장료가 9,000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