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7. 17:00ㆍ산(경남)이야기
- 2015년 02월 어느 날 경남 거제 계룡산에서 -
드디어 계룡산 정상에 도착, 전망은 당근 꽝~ 이네요. ㅋ
산아래로 어렴풋이 동네가 내려다 보이기는 하는데 글쎄요? 입니다. ㅋ
여기쯤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점심 사진은 없습니다.
도착해서 점심도시락을 꺼내고 그리고 새싹채소와 두부로 샐러드를 만드는 사이
이 회원, 저 회원들이 포도주를 사발로 주는 바람에(세 사람이 줘서 세 사발이나 마셨다는...)
샐러드 만들라네~ 포도주 받아 먹을라네~ 바빠서 사진찍는 것을 잊었다는... ㅋ
다들 샐러드도 총각김치도 넘 맛있다고 여기저기서 집어가고 덜어가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어쩜 포도주에 취해서 정신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지만... ㅋ
그런데 한가지 웃기는 것은 돼지고기 볶은 것은 밥을 거의다 먹고 나서야 생각이 나더란...
뭐~ 결국은 다 먹었지만...
새벽 일찍 일어나 볶아온 성의를 봐서 무조건 먹으라고 했거던요. ㅋ
드디어 하산 끝~
선자산과 계룡산을 다녀오는 회원들을 기다리며 주변사진 몇 장을 찍고...
그리곤 시산제 지낼 준비를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또 주변을 맴돌고...
그리곤 시산제를 지내고...
과일을 접시에 담고 남음 회원들이 미리 가져다 먹는...
집으로 가져 가는 사람들도 있고...
글다보면 과일 맛도 못보는 사람들도 있거던요.
그래서 이번엔 죄다 올려 놓은... ㅋ
그래서 그런지(과일을 많이 올려서 그런지)
아고~ 돈 꽂을 때가 없을 정도로
참 많이도 꽂았네요.
통영에서 직송해온 회와 함께 갖가지 음식들을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저 역시 먹고 마시느라 바빠서 더 이상의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