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7. 11:30ㆍ산(충남)이야기
- 2015년 01월 어느 날 충남 홍성.보령 오서산에서 -
오서산 정상에서 가져간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 그리곤 곧장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오서산정상과 오서정, 그리고 쉰질바위 삼거리에는 아직도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있네요.
혹여 오서산을 산행 하실 기회가 되시면 이웃님들께서도 저 곳에서 점심을 드세요. 저 곳(윗 사진 오른쪽에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는
바람도 전혀 안 불고 햇살도 따스해 한겨울날에 점심을 먹기엔 딱 좋은 장소랍니다.
오서산의 명물, 억새가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네요.
오서산전망대.오서정인데 갈 때완 달리 사람들이 없네요.
갈 때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은 사진을 돌아올 땐 원없이 담아 보았습니다.
마의 1,600계단,
올라갈 때도 힘들었지만 내려올 때도 만만찮네요.
그치만 올라갈 때완 달리 눈이 아니 얼음이 많이 녹아 있어
위험하진 않네요.
작은 돌멩이 몇 개가 저렇게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네요.
드디어 정암사 도착...
오서산 산행지도를 다시하번 더 담아보는...
글면서 한 장에 다 담음 글씨가 작아서 안 보이실까봐 세번에 나눠 담아 보았습니다.
드디어 주차장 도착,
주차장-정암사-오서산전망대-오서산정상-오서산전망대-정암사-주차장
산행거리 : 약7km(산행시간 : 점심시간 포함 5시간)
다른 날과는 달리 하산사진이 많네요. 산행시간도 산행 거리에 비해 많이 걸렸구요.
그 이유는 올라갈 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나빴고 그래서 하산할 때 찍어야겠다 생각했고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하산 길에 오를 것 같아 시간을 보내느라 천천히 걸었고
결국은 그 예감이 적중했고...
번개산행은 정기산행과는 달리 이렇게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서 너무 좋다는... ㅋ
암튼 이렇게해서 오서산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