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사
2014. 11. 3. 21:00ㆍ길위에서(경상편)
- 2014년 11월 첫 날 경남 사천 백천사에서 -
강원 평창에 있는 사자산으로 정기산행을 떠나기 전 날,
남동생 장모님이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고는 인천에서 내려오는 여동생 차에 몸을 실은...
대구 성요셉요양병원장례식장을 갔다가 집에 오니 새벽 2시...
글다보니 사자산 산행은 못간~
대신 여동생과 드라이브를 가기로...
여동생에게 어디가 가고싶냐고 했더니 통영이 가고싶다고...
동피랑이며 충렬사,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올라보고 싶다고 했는데
가는 내내 비가 와서 미륵산을 가봤자 전망이 꽝~ 일 것 같아 가는 도중에 갑자기 사천으로 방향을 바꾼...
첫방문지로 백천사를 택했는데 마침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있더란...
그치만 산사음악회가 거의 끝날 때 쯤이라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감 복잡할 것 같아서 백천사만 잠시 돌아보고 젭싸게 발길을 돌린...
백천사는 와불과 목탁 두들기는 소가 유명...
와불은 사진촬영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