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
2014. 1. 7. 19:56ㆍ길위에서(경상편)
- 2014년 01월 어느 날 경남 울산 슬도에서 -
대왕암공원에서 새해 첫일출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슬도엘 잠시 들렀습니다.
어묵 한 개로는 배가 고파서 국화빵 한봉지를 사서 먹으며 걸었습니다.
여기 이 곳은 바위가 이상하게 생겼네요.
한참을 주저앉아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를 보며 놀았습니다.
등대 반대쪽 파도와도 잠시 놀아 주었습니다.
고기가 잘 잡히는지 낚시하는 분들이 엄청하네요.
방어진 항구에서 밥을 먹어? 싶었지만
먹을만한 것이 없어
결국은 휴게소에서 자장면과 떡라면과 미니김밥으로 떼운...
집에 와선 피곤하다고 씻고는 곧장 잠자리에...
글다보니 정초부터 먹은거라곤
하루종일 어묵하나에 국화빵 몇개에 떡라면 한그릇에
미니김밥 몇개가 전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