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1)
2014. 1. 5. 22:27ㆍ길위에서(경상편)
- 2014년 01월 어느 날 경남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
6시쯤인가? 도착해서 보니 한눈을 팔았다간 일행을 잊어버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대왕암공원을 찾은...
도시의 불빛만 아름다운 줄 알았는데 바다에 떠있는 선박의 불빛도 넘나 아름다운...
실력부족 탓으로 그 아름다움을 억만분의 일도 못 담아 내었지만...
공연장을 지나...
어디에서 해가 뜨는지를 몰라 한참을 방황... ㅋ
대충 짐작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대로 잘 잡은 것 같더라는... ㅋ
풍선은 날아오르는데 해는 떠오를 생각을 않고...
드디어 해가...
그러나...
떠오를 듯 떠오를 듯 하면서 떠오르지 않는 무심한 해...
포기하고 돌아서는 사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