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8. 17:47ㆍ길위에서(경상편)
- 2024년 07월 13일 경북 김천 추풍령테마파크에서 -
손주들과 1박을 하고...
약속대로 쫄면(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언제나처럼 손주들은 물쫄면을 먹고 그 외 식구들은 비빔쫄면을 먹었습니다.
햇살인 쫄면을 즐겨하진 않는데
손주들이 올 때 마다 꼭 쫄면을 먹고 싶어 해서 덩달아 쫄면을 먹곤 하지요.
쫄면 가게 주변에 있는 빵집에서
각자 좋아하는 빵을 한두개씩 골라 담고...
(쫄면 값과 빵값 계산은? 당근 햇살이가 햇답니다. ㅎ)
그리곤 김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사이에 있는 사계절썰매장을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우연찮게 보니
추풍령테마파크 안내표지판이 보이는...
엥? 벌써 개장 했나?
안내표지판이 있다는 것은 개장을 했다는 뜻이겠지? 하곤
차를 돌려 추풍령테마파크를 향해 갔습니다.
썰매장 보다
추풍령 테마파크장을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추풍령테마파크는 2024년05월29일날 개장을 했고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 뒷편에 있으며 휴게소에서도 갈 수 있고
휴게소 아닌 국도에서 곧장 가도 된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햇살인 추풍령면이 충북 영동군에 속해 있어서
추풍령휴게소 또한 충북 영동군 땅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보니 아니더라구요.
추풍령역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에 속해 있는데
추풍령 휴게소는 상.하 모두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속해 있더라구요.
어더벤츠 이용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트리타워는 무료입니다.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한 어린이가 드론이 가져다 주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울손주들은 트리타워 즐기기에 정신이 없네요.
드디어 어드벤처 이용 시간이 되었네요.
햇살이 유난히 뜨거운 날...
손주들은 더운줄 모르고 트리타워 즐기기에 정신이 없는데
햇살인 더운 날씨 탓에
손주들 사진 찍어 주는 것도 힘이 들어서 휴게소 구경을 갔습니다.
추풍령휴게소 서울방면으로 갈 수 있는 곳인가 본데
무더워서 가보진 않았습니다.
또다시 테마파크 도착,
더 놀고 싶다는 손주들을 데리고 시원한 곳(메인센터)을 찾아 갔습니다.
사진을 보니 여긴 오봉저수지네요.
여긴 부항호 출렁다리 이구요.
여긴? 직지사 단풍길 같은데 정확한 것은 모르겠네요.
일출로 유명한 난함산,
난함산을 오래전에 가보았는데
일출은 아직입니다.
여긴? 수도산자연휴양림에 있는 자작나무 숲이겠죠?
여긴 벚꽃으로 유명한 연화지이구요.
여긴 사명대사공원에 있는 평화의 탑 같구요.
추풍령테마파크를 잠시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회를 구입,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며느리가 요즘 핫 하다는,
그리고 구입이 힘든다는 것에 소주를 타서 한 잔 주는데
햇살이 입에는 안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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