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8. 18:25ㆍ길위에서(경상편)
- 2024년 02월 04일 경북 김천(김천시 부항면) 부항호에서 -
김천으로 일 가는 친구를 따라 김천을 갔습니다.
한시간도 안되어 일이 끝나고...
어딜 가지? 하다가 부항호를 가기로 하고는 가는 길에 지례(김천시 지례면)에서
흑돼지 양념불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햇살인 갈 때 마다 들리는 식당이 있지만 싫은 소리(맛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소리) 듣기가 싫어서
가고 싶은 식당으로 가라고 자동차로 동네를 한바퀴 돌았는데
결국엔? 햇살이 단골집엘 갔습니다.
식당 방으로 가면 메뉴가 다양한데
양념불고기만 먹을 수 있는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유는 연탄불 앞에 앉고 싶어서입니다.
아주 오래전엔 석쇠불고기 한판에 5,000원을 했고
그리고 언젠가 부터는 석쇠불고기 한판에 10,000원을 하는가 싶더니만
이번에 가니 대.중.소 라고 되어 있네요.
'소' 자를 주문 했는데 잊어버리고 사진을 못 찍은...
보리밥을 먹을까? 하다가 공기밥 하나랑 된장 하나를 주문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부항호를 갔습니다.
예전엔 의자가 없었는데...
이 날은 짚와이어 타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반영이 넘 곱죠?
부항댐인데 이번엔 안들렀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며 청둥오리(?)랑 놀았습니다.
드디어 친구가 도착을 하고...
부항호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를 한장에도 담아 보고...
부항댐 수변둘레길이 총 8km,
아직 한번도 안걸어 봤는데 기회되면 걸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