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디랜드

- 2023년 08월 13일 전북 무주 반디랜드에서 -

마이산 연인의 길을 걷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무주에 있는
반디랜드를 갔습니다.

손주들은 도착 하자마자 놀이터로 달려 갔습니다.

문제는 오른쪽에 낮은 미끄럼틀(?)은
손자.손녀 둘다 잘 타는데
왼쪽에 살짝 높은 미끄럼틀은 동생인 손녀는 잘 타는데
오빠인 손자는 무서워서 잘 못 탄다는 것입니다.

손자는 결국 또 포기하고
오른쪽 미끄럼틀을 타러 가네요.

해서 햇살이가 둘을 불러
손녀에게 "네가 조금만 도와주면 오빠가 잘 탈거 같은데
좀 도와주면 안될까?" 했더니 알았다고...

그래서 갔는데 이번엔 잘 탈수 있을까요?

동생이 먼저 나오고...

다음엔 오빠가 나오네요.
성공입니다.

한번이 힘들지, 그 다음은 쉽겠죠?

손주들이 미끄럼틀을 탈 동안
햇살인 주변을 잠시 맴돌았다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