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강대박

2023. 3. 2. 21:24길위에서(충청편)

- 2023년 02월 22일 충북 옥천 강대박에서 -

 

장천저수지와 장령산 운무대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강대박을 갔습니다. 

햇살인 '강대박'에서 저녁을 두번이나 먹었는데

(한번은 오리.삼겹살 화덕구이를 먹고 또한번은 훈제바베큐삼겹살을 먹은...) 

한친구가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잠시 주차,

햇살인 주차장에 있을테니 한바퀴 돌아보고 오라고 했건만 기어코 들어가자고, 

들어 가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자고해서 들어 갔습니다.

 

밖이 내다 보이는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한친구는 쌍화차를, 또한친구는 유자차를, 햇살인 석류차를 주문 했습니다.

 

위에서 사진을 찍어 찻잔이 작아 보이지만 햇살이가 마시기엔 양이 넘 많더라구요.

 

차를 마시고는 주변을 좀 더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운치있는 모닥불 앞에 잠시 앉아 불멍도 좀 때리고...

 

탱자나무를 넘 잘 가꾸어 놓았더라구요.

 

강대박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 한친구는 집으로 돌아가고 햇살인 친구네를 잠시 들렀습니다. 

가을에 사놓은 마늘이 곧 싹이 날 거 같다며 

마늘 껍질을 벗겨서, 씻어서, 다지기로 좀 다져 달라고 해서 간 것입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피자를 주문, 먹고는 

마늘을 손질, 다지기로 다지는데 봄이라서 그런지 마늘 껍질 벗기기는 일도 아니더라구요. ㅎ 

오전 근무를 마치고 장찬저수지에 장령산 운무대에 강대박을 돌아보고 

저녁(피자) 잘 얻어먹고 다진 마늘까지 얻어 왔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잘 산 날 맞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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