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2)

2023. 1. 10. 20:59산(충남)이야기

- 2023년 01월 07일 대전 계족산에서 -

 

정상주?? 당근 마셔야겠죠? ㅎ 

입산주는 친구가 가져온 왕주로 마셨는데 

정상주는 햇살이가 가져온 가래떡에 팽이버섯전에 군은행 안주로

앵두주를 한잔씩 했습니다만 

햇살인 친구가 가져온 치즈만 하나 먹었습니다.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봉황정을 향해 갔습니다.

 

봉황정에 올라봤지만 전망은 꽝이었습니다.

 

봉황정에서 잠시 머물다 용화사를 향해 갔습니다.

 

용화사 도착입니다.

 

용화사를 잠시 돌아보고 읍내동을 향해 갔습니다.

 

읍내방죽 도착입니다.

 

주차장 도착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굴밥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에게 "굴밥 잘 먹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맛은 여전하네요."

하면서 "다른 식당들은 밥값을 올렸던데 사장님은 밥값 안올리세요?" 했더니 

"밥값은 글쎄요?" 하면서 

"식당을 개업한지 17년째니까 단골손님이 되신지 한 15년 되었죠?" 하시는... 

15년 전쯤인가? 햇살이가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를 한창 할 때 굴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울동네와는 달리 굴도 많고 맛도 있고... 

해서 블로그랑 카카오스토리에 여러번 올린 적이 있는데 

손님들이 굴밥을 먹으러 와선 블로그 보고 왔다, 카카오스토리 보고 왔다 하더란... 

그래서인지 덕분에 손님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시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굴무침을 푸짐하게 한접시 서비스로 주셨던 적이 있었답니다.

 

늦은 점심으로 굴밥을 먹고는 계족산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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