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의체육공원

2022. 12. 28. 20:41길위에서(충청편)

- 2022년 12월 23일 충북 청주 문의체육공원에서 -

 

오랜만에 평일에 쉬는 날,

갈 때도 없고해서 방콕이나 할까? 했는데 친구가 볼일(견적) 보러 가면서

할 일 없음 따라가자고 해서 따라 갔습니다.

 

친구가 볼일을 볼 동안 차에서 앉아 있다가 일을 끝내고 돌아온 친구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가는 식당인데 가서 보니 식당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전화를 했더니 이전을 했다고 했습니다. 

 

생선국수를 주문, 점심을 먹고 그리곤 얼른 햇살이가 밥값을 계산 했습니다. 

햇살이 포함, 친구들에게 자주 밥을 사 주는 친구인데 

밥값이 얼마 안 나왔을 때 계산을 하면 생색도 내고 갚을 수도 있고해서 계산을 한 것입니다. 

햇살이 보다 다섯배는 더 잘 버는 친구인지라 

평소에도 그 친구가 다섯번 정도는 밥을 사야 햇살인 한번 사는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ㅎ

 

점심을 먹고는 그 친구도 더 이상은 할 일이 없다면서 

어디 갈만한 곳 없냐고 물어서 

평소에 찜해 놓은 곳(문의체육공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네비를 찍고 갔는데 문의 체육공원은 맞는데 햇살이가 찾는 곳이 없어서

첨엔 뭐지? 왜 없지? 했는데

자동차는 체육공원 입구에 세워 놓고 걸어서

위 터널?(굴 다리?)을 지나야 갈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용의 꼬리는 왜 안 보이지? 했더니 가까이 가야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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