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북천전적지
2013. 7. 28. 18:31ㆍ산(경북)이야기
- 2013년 07월 어느 날 경북 상주 임란북천전적지에서 -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는
시도기념물 제77호로(1988.09.23 지정)
임진왜란(1592) 때 조선 중앙군과 왜병의 선봉주력부대가
최초로 싸운 장소로 900여 명이 순국한 호국성지이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일(李鎰)을 순찰사로 임명하여
상주 북방 북천에 진을 치고,
고니시가 이끄는 왜병 1만 7천여 명에 대항하였으나 패하였다.
이곳에는 순국한 8명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는데
이일·이경류·박지 3충신과 김준신·김익 2의사를 충의단에 함께 모셨고,
권길·박걸은 현지단에, 김종무는 충열단에 모시고 있다.
1990년부터 정화사업을 실시하여 임란북천전적비를 건립하는 등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