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송호국민관광지

- 2022년 10월 28일 충북 영동 송호국민관광지(송호리 솔밭)에서 -

 

어쩌다보니 11시30분에 퇴근을 하게 된... 

해서 올만에 직원들과 점심(코다리&갈비조림)을 함께 먹고...

 

윗층에 살다가 이사 가신 어르신과 함께 

들깨를 두말 구입, 한말은 기름을 짜고 또 한말은 기피를 내고... 

그리곤 어르신과 똑같이 나누었습니다. 

기름을 짜는 동안 햇살인 고추방아도 빻았습니다. 

그리곤 어르신과 함께 충북 영동에 있는 송호국민관광지를 갔습니다. 

어르신이 연세도 많으시고 위암을 앓고 계신지 만 3년이 지났기에 많이 쇠약해 지셨고 

게다가 다리도 안 좋아서 잘 걷지를 못하십니다. 

특히 계단은 거의 못 오르내리십니다.

글다보니 어르신과 함께 갈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송호관광지는 4계절 다 좋지만 

특히 가을엔 단풍이 고와서 가끔 가는데 하필이면 공사 중이더라구요. 

그래서 금강물빛다리도 안건너보고 왔답니다.

 

공사중인 금강변...

 

이 곳이 젤 아름다운 곳인데 다 파헤쳐 놓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