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7. 19:32ㆍ길위에서(충청편)
- 2022년 10월 22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
얼마전부터 햇살이 오른팔이 많이 아파서 일을 간신히 하고 있는...
게다가 지난 금욜은 퇴근 길에 코로나 예방접종(동절기 추가접종)을 했기에
산행(통영 사량도)도 포기하고
주말 내내 푹~ 쉬려고 했는데 저녁 늦게 이삿짐센타를 하는 (산)친구로부터 전화가 온...
낼 일 좀 해달라고...
요즘 팔이 많이 아파서 일도 간신히 하고 있고 그리고 오늘 퇴근하면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했기에
이번 주는 암것도 안하고 쉬어야 한다고 거듭 말했건만
짐이 안 많다며 혼자해도 충분한 일이지만 사람 숫자를 채워야 해서 그런다며
일은 본인이 다 할테니
와서 하는 척이라도 좀 해달라고 사정 사정하는...
그래서 갔는데...
울동네 아파트에서 짐을 싣고 청주로 가서 짐을 내려 옮겼는데...
그 친구 말대로 하는 척만 한거 같은데 일이 끝나고나니 아~ 팔이 어찌나 아픈지... ㅠ
아침 8시에 도착, 짐을 싣고 청주로 이동, 짐을 내리고 나니 12시...
시간에 비해 비싼 시급이긴하지만
불쌍한 내 팔은??
5일이 지난 지금도 매일 파스를 도배하듯 부치고 밤마다 찜질기로 밤새 찜질을 하느라 잠을 설치고... ㅎ
12시쯤 일을 끝내고...
친구가 점심 먹고 어디 갈만한 곳 없냐고해서
오늘부터(22일) 청남대에서 국화축제를 한다고 했더니 가보자고 하는...
문의면 도착, 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청남대 입장권을 끊고
그리고 버스를 타고 청남대를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