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7. 20:53ㆍ길위에서(충청편)
- 2022년 04월 11일 대전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 길에서 -
한적한 곳에서 잠시 주차, 사진을 찍고는 또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가다보니 청남대 입구네요.
청남대는 월요일은 휴관이라, 그리고 월요일이라 휴관인줄 알았기에
들어갈 생각은 애시당초 없었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길을 떠났는데 가다보니 해녀상과 인어상이 있기에 잠시 주차,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해녀상과 인어상이 있는 카페에서 잠시 머물다 또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이젠 대청댐 전망대네요.
꽃비가 눈처럼 날렸는데 사진엔 안나왔네요.
대청댐 물문화관에도 잠시 들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젤 긴 벚꽃길 초입에서 바라본,
저 멀리 산능선에 길게 이어진 벚꽃길이 어딘지 궁금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만
가보니 그 곳은 계족산 향토길이었습니다.
예전에 손주들과 걸어본 기억이 있는 그 길은 자동차로는 갈 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직접 걸어보기엔 너무 긴 길이라
그리고 시간도 부족할 거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여긴?? 계족산 향토길 초입에 있는 동네인데 동네 이름이 뭐였더라?
동네 이름은 잊었지만, 그리고 햇살인 첫방문이었지만 두 친구는 오리고기를 먹으로 온 기억이 있는 동네라고 하네요.
동네 도착,
전날 운남산 산행때도, 그리고 대청호 드라이브 길에도 운전을 해준 친구에게
저녁을 사주고 싶어서 갈비집으로 갔는데 저녁값은 햇살이 아닌 운전을 맡은 친구가 계산을 했습니다.
이유는 운전을 해준 친구가 저녁식사 자리에 친구 하나를 더 불렀는데 얼마전부터
그 친구 포함 우리에게 밥을 한끼 사주고 싶었다네요. ㅎ
암튼 그렇게해서 갈비로 저녁을 먹고는 대청호 드라이브를 마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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