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8. 20:47ㆍ길위에서(충청편)
- 2022년 01월 09일 충북 옥천 장찬저수지에서 -
레인보우 식물원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장찬저수지를 갔습니다.
장찬저수지는 저수지 모양이 고래를 닮았다고해서 고래저수지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라 그 동안 어떻게 변했나 궁금도하고 그래서 가봤습니다.
장찬저수지 주차장에 도착 하자마자
손주들에게 호떡을 사주려고 했는데 며느리가 굳이 한바퀴 돌고와서 사먹자고...
결론은? 한바퀴 돌고오니 호떡 사장님이 어딜가고 안계시는거 있죠? ㅋ
덕분에 울손녀, 엄마(며느리)한테 잠시 화가 좀 났었답니다. ㅎ
아주 오래전에 이 곳에 왔을때 '소나무갤러리'에서 커피를 마셨던 기억이... ㅎ
이 곳에서도 장령산을 오르내리는 길이 있는데
왕복 약 10km??
너무 길어서 포기해야 겠네요. ㅎ
장찬저수지, 어때요? 고래를 좀 닮았나요? ㅎ
장찬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손주들에게 점심으로 뭘 먹을거냐고 물었더니 우동이 먹고싶다고...
그래서 '하루엔소쿠'에 들러
손주들은 새우튀김우동을 먹고 돈가스를 좋아하는 햇살인 로스카츠 정식을 먹었습니다.
새우튀김우동
로스카츠 정식
점심을 먹곤 아들네 도착, 후식으로 생일케익을 먹었습니다.
울손녀,
아홉번째(만8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주렴!!
사랑해!! 억수로!!
햇살이가 먹은 아이스크림 케익(위 아래 두 조각)
아이스크림 케익을 나눠먹고, 그리고 손주들에게 약간의 용돈을 쥐어주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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