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비로봉)

2021. 12. 6. 22:11산(경북)이야기

- 2021년 12월 04일 대구 팔공산 비로봉에서 -

 

금욜밤에 가구를 인터넷으로 하나 구입,

새 가구가 오기전에 기존에 있던 가구를 다른곳으로 미리 옮겼더니 팔이 너무 아픈...

그래서 쉬고 있는데 친구가 단톡방에 '김천 갈 사람??' 해서 '점심 사주면!!' 했더니 답이 없는...

잠시후에 그 친구 아닌 다른 친구가 '제가 사드릴까요?' 해서

그 말에 대한 답은 안하고 '타이어도 갈았겠다, 매일 출퇴근 5분만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시동도 잘 안걸리고해서

밥산다하면 내차로 가볼까? 했더니 답도 없고... 그리고 가구를 하나 옮겼더니 팔도 아프고...

에효~ 방 뜨뜻하게 해놓고 잠이나 자야겠다~' 하곤 음악을 들으며 낮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김천 가자고 한 친구로 부터 전화가 온...

승질도 급하다고...

글면서 김천 갈 일이 갑자기 없어졌다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단톡방에서 밥 사준다고 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시간이 됨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그래서 셋이 가게 되었는데 어딜 갈거냐고 물었더니

어디도 가고 싶고, 어디도 가고 싶고, 어디도 가고 싶다고...

그런데 다 먼...

가까운 곳은 내 차로 가도 먼 곳은 못간다고 했더니 밥사준다고 한 친구가 자기가 운전을 하겠다고...

그래서 갔습니다. 어디로?? 팔공산 하늘정원을...

 

꼬불~ 꼬불~

길어 어찌나 험한지 햇살이가 운전해서 갔더라면 절대로 못올라 갔을겁니다.

 

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가야했지만 어쩌다 보니 못 먹은...

시간은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는데...

다행히 주차장에서 어묵을 팔고 있어서 각 3개씩을 먹고 팔공산 하늘정원을 올랐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에 도착을 했는데 비로봉이 왕복 2km??

그래서 하늘정원은 조금 있다가 돌아보기로 하고 먼저 비로봉부터 올라보기로 했습니다.

 

비로봉 도착입니다.

 

비록 등산화 아닌 운동화를 신고갔지만 햇살이와 한친구는 동봉에 이어 서봉까지 갔다오자고 했건만

한친구는 점심도 안먹었고 그리고 시간도 없다며 그냥 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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