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2)

2021. 10. 9. 22:15산(경남)이야기

- 2021년 10월 03일 경남 산청 황매산에서 -

 

드디어 황매산 정상,

줄을 안서고 싶은데 첨온 친구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줄을 선...

 

드디어 햇살이 차례...

사람 없는 빈표석 찍기는 애시당초 포기 해야겠죠?

 

이 곳에서 삼봉을 향해 갔습니다.

 

이 곳(아래 사진)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한친구가 어제 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 고구마를 캤더니

다리가 아파서 더 이상은 못가겠다고 했습니다.

또한친구는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더 이상은 못가겠다나? 헐!!

갈려면 다같이 가던가! 안갈려면 다같이 안가던가! 다같이 행동하자고 했더니

한친구는 도저히 못가겠다고 하고 또한친구는 죽어도 가야겠다고 하고...

그래서 결국엔 나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햇살인 다리가 아픈 것도 아니고 배가 부른 것도 아닌데 괜히 안가고 싶은거 있죠?

이유는 억새밭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놀고 싶어서...

올라올 때 억새사진만 찍었지, 억새밭에서의 기념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거던요.

그래서 셋은 되내려가고 넷은 삼봉을 향해 갔습니다.

 

황매산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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