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기차산(3)
2021. 9. 18. 19:35ㆍ산(전북)이야기
- 2021년 09월 12일 전북 완주 기차산(장군봉)에서 -
점심을 먹고는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 길입니다.
올라갈 때 보다 내려갈 때가 더 무섭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너무 무서워서(위험해서) 사진을 못 찍을 때가 종종 있답니다.
이 바위들은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네요.
햇살인 남이 서 있는 것만 봐도 너무 무서운데 친구들은 잘도 서 있네요.
엄청 큰 버섯이었는데 그냥 사진만 찍었기에 얼마나 큰지 별로 상상이 안가네요.
이 녀석은 두꺼비바위라고 한다네요.
연리목이라고 하나요?
이 곳에서 해골바위를 향해 갔습니다.
위 아래 두 나무 모두 땅속에 있어야할 뿌리가 땅위로 올라와 있네요.
이 버섯은 느타리버섯을 닮긴 했지만 느타리버섯은 아니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