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현성산(4)
2021. 8. 20. 18:31ㆍ산(경남)이야기
- 2021년 08월 15일 경남 거창 현성산에서 -
난간에 앉은 친구보다 사진을 찍는 햇살이가 더 아찔하니 이를 어쩐다죠? ㅎ
어쩌면 이런 곳에 자릴 잡았는지...
이 바위(위.아래 사진)를 올라야 하는데 바위 높이가 높은지 다들 서 있는...
그래서 햇살이가 먼저 올라가보려 했는데 햇살이 다리 길이보다 바위 높이가 더 높아 못 올라가겠는...
그래서 저 위에 앉은 친구(윗 사진)에게 손 좀 잡아 달랬더니
헉!! 햇살이 몸무게가 한무게 하는지 그 친구가 저한테로 되려 딸려오는 거 있죠? ㅋ
그래서 햇살이 등뒤에 서있던 한친구가 햇살이를 밀여 올려주는...
그래서 햇살인 간신히 올라갔고 다른 친구들은 다른 길로 돌아 갔답니다. ㅋ
몸무게를 좀 즐여야 하는데 몸무게를 늘이는 것도 힘들지만 줄이는 것은 더 힘드네요. ㅎ
이 곳에서 수승대를 가는 길도 있네요.
햇살이네 일행들은 금원산을 향해 계속해서 갔습니다.
돌채송화인가요? 꽃이 넘 예쁘네요.
중간 중간 하산길이 있었는데 세번째인가? 에서 그만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현성산은 안내표지판이 부족한 것이 흠이었습니다.
하산 길에 이런 저런 버섯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 망태버섯(아래 사진)이 젤 반가웠습니다.
하산 길에선 이런 저런 야생화들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