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9. 20:43ㆍ산(경북)이야기
- 2021년 07월 03일 경북 상주 노음산에서 -
드디어 하산 끝이네요.
이 곳에서 남장사를 향해 갔습니다.
관음선원은 통과 했습니다.
남장사입니다.
주차장 도착입니다.
노음산(남장사) 입구 마을(남장동 마을)에 있는 정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아주 오래전에 다녀온 공검지를 가보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비가 왔습니다.
상주에서 문경을 오가는 3번 국도(경상대로)에 공갈못휴게소라는 휴게소가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그 곳을 오갈 때면 공갈못? 공갈못이라면 못이 있다는 뜻인가? 없다는 뜻인가? 궁금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봤는데 공갈못은 공갈이 아니었으며 공갈못 또는 공검지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삼한시대에 이 저수지를 만들 때
공갈이라는 아이를 묻고 둑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공갈못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에밀레종이 생각나기도 했었지요.
공검지 주차장에 도착을 했건만 비는 오지, 연꽃은 안 피었지, 그래서인지 아예 차에서 안 내리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햇살인? 다녀온 흔적은 남겨야 했기에 차에서 내려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한 친구가 공검지 역사관
실내를 들어가기에 햇살이도 따라 들어가 보았습니다.
공검지는 우리나라 4대 저수지에 들어가며
역사도 제법 깊은 저수지네요.
비가 많이 쏟아지는 관계로다
공검지 연꽃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곧장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