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8. 20:57ㆍ산(경북)이야기
- 2021년 06월 20일 경북 칠곡 영암산에서 -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의자가 귀엽죠? ㅎ
하산길엔 계단이 많았는데 이 계단들은 계단을 내려와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하산길에도 암릉구간과 우회등산로가 있네요.
친구들은 암릉구간으로 하산할 생각인가 봅니다.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에라~ 모르겠다. 햇살인 차례를 기다리기 싫어서 친구들에게 말도 없이 우회를 했습니다.
우회하는 것이 훨씬 빨랐습니다.
이 곳에서 친구들에게 난 우회를 했으니 기다리지 말고 곧장 오라는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곤 친구들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참후에 친구들이 도착, 다함께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영암산정상.보손지.선석산 삼거리에 있는 평상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보손지를 향해 갔습니다.
이 곳에서 보손지를 향해 가야하는데, 선두는 보손지를 향해 갔는데
햇살인 웬지 중리지를 향해 가보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은 영암산이 첫걸음이지만 햇살인 2015년 08월에 다녀 왔기에, 그리고 그 길을 걸었기에)
호기심이 실수였습니다.
덕분에 그늘도 없는 도로를 걸어야 했고 그리고 결론은 때약볕을 걷기 싫어서
먼저 도착한 친구들에게 태우러 오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친구가 차를 가지고 왔고 그리곤 친구 차에 올라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 마트에 들러
집들이 선물 외 참외, 오이, 토마토, 키위, 소주, 맥주, 음료수 등등을 구입,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족발도 하나 배달을 시켰습니다.
이유는 산행에 늘 함께하는 친구가 예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더 넓은,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갔거던요.
그래서 집들이 겸 산행뒷풀이 겸 다함께 저녁을 먹은 것입니다.
그리곤 영암산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