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금강로하스공원

- 2021년 04월 30일 대전 금강로하스공원에서 -

 

왼쪽다리가 살짝 안좋아 산행가긴 좀 그렇고

글타고 방콕하긴 넘 심심하고...

그래서 홀로 드라이브나 갈까? 하다가 한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금산에 있는 신안사엘 들렀다가 하늘물빛정원, 옛터민속박물관, 산소동산림욕장을 돌아올까?

아님 대전 금강로하스공원을 다녀올까? 생각중인데 같이 갈거냐구 했더니 가겠다고...

그리고 어딜 가고싶냐고 했더니 대청호를 가고 싶다고...

그래서 대청댐 못미처에 있는 금강로하스공원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이 곳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금강로하스공원을 갔습니다.

 

금강로하스공원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그리곤 걸어서 10여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왕버들군락지를 다녀올까? 했는데 친구가 이제 그만 가자고...

헉!! 아니 왜?? 이왕 온김에 둘레길 좀 걷다가 가야지? 했더니 둘레길을 왜 걷냐고, 배고프다고 밥 먹으러 가자고...

에효! 도착한지 10여분 밖에 안되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혼자 올 것을... 후회를 하면서,

앞으로 두번다시는 이 친구하곤 드라이브 안나가야지 다짐을 하면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어딜 다닐땐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다녀야 하는데 취미가 다른 사람과 동행한 햇살이 잘못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미운놈 떡하나 더 주라고, 점심값은 햇살이가 계산했습니다.

그리곤 드라이브를 마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