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7. 21:42ㆍ산(경북)이야기
- 2020년 10월 10일 경북 상주 비봉산에서 -
황장산(문경) 산행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행이 부족한지, 아니면 집에 가기엔 시간이 너무 일찍인지
한친구가 가다가 한군데 더 들릴 때가 없냐구...
속으로 '아~ 난 빨리 가서 쉬어야 낼 또 산에 가는데...' 싶은...
글타고 안갈 수도 없고...
이럴땐?? 최대한 적게 걸을 수 있는 곳을 가면 좋겠죠?
그래서 갔습니다. 상주에 있는 비봉산을...
청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봉산 정상은 청룡사 주차장에서 15분이면(왕복 30분) 오를 수 있거던요.
비봉산 정상 가는 길에 전망대가 있는데 그 곳에 서면 경천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답니다.
요즘 새로 나온 핸드폰은
경천섬을 한 장에 다 담을 수가 있는데
제 핸드폰은 구식이라
경천섬을 한장에 다 담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핸드폰을 좀 빌려 달라고...
그리곤 사진을 석장 찍고는 톡으로 좀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어때요? 요즘 새로 나온 핸드폰은 경천섬을 한 장에 다 담을 수가 있죠?
아직은 쓸만한 핸드폰이지만 이럴 땐 핸드폰을 신형으로 바꾸고 싶은 거 있죠?
그치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못 바꾼답니다. ㅎ
청룡사에서 비봉산 정상까진 0.5km네요.
비봉산 정상 도착입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경천섬입니다.
낙강교입니다.
친구들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그림자 없는 정상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정상에서 해가 넘어가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그림자 없는 정상석은 못 찍었답니다.
청룡사입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좀 전에(비봉산 정상 가는 길에 있는...) 경천섬을 한눈에 내려다 본 전망대입니다.
청룡사 주차장 도착,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황장산(문경)과 비봉산(상주) 산행 후 동네 도착,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쭈꾸미덮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