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4)
2020. 10. 11. 18:58ㆍ산(경북)이야기
- 2020년 10월 03일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좋아졌으니 사진을 다시 찍어야겠죠?
108배를 드렸던 지인이 출렁다리를 못건너 봤다며 같이 건너자고 했고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해서 종탑을 다시 갔습니다.
그리곤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법성사 도착입니다.
법성사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인을 댁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지인이 알밤이며 도토리묵, 노각, 가지,
그리고 무도 3개 뽑아주시고 김장무도 좀 솎아 주셨습니다.
넷이 갔는데 그 중 산악대장(노총각)에겐 엄마 갖다 드리라며 알밤과 도토리묵을 주시고
그 외 야채는 저만 주시는걸 보면 아마도 차비인가 봅니다. ㅋ
집착, 일을 못 미루는 성격때문에 담고 무치고 볶고...
자정이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